삼성전자 우선주 뜻과 주식 배당금 받는법
01 배당이 뭐야?
회사가 한 해 사업을 잘 운영해서 이익이 발생했을 때 주주들에게 다시 일부 환원해주는 것을 배당이라고 하고, 이렇게 배당을 해주는 회사의 주식을 배당주라고 합니다. 이때 현금으로 환원해줄 수도 있지만 주식으로 배당해주는 회사도 있습니다.
02 배당주는 팔지 않는다?
누가 봐도 튼튼하고 유망한 회사의 배당주를 장기적으로 투자하며 분기별로 배당받는다면, 예금 이자보다 훨씬 높은 수익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정적이지 않은 회사의 배당주를 샀는데 그 주식 가격 자체가 폭락해버린다면, 그동안 배당받았다 하더라도 결국 의미가 없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배당주 장기투자를 결심했다면, 투자하려는 회사의 주가가 안정적으로 유지 또는 우상향 하는지 잘 점검해야 합니다.
03 한국 주식? 미국 주식?
우리나라나 여러 개발도상국의 기업들처럼 아직 성장이 진행 중인 경우보다는 선진국의 기업들과 같이 이미 많은 성장을 이룬 경우가 주주들에게 안정적으로 배당을 지급하기 용이합니다. 그래서 미국의 여러 회사들이 우리나라 회사들보다 배당을 더 많이 주고 배당성향도 더 높은 편입니다.
04 주식 배당금 받는법
일단 투자 종목을 선택하기 위해 네이버 증권에 들어갑니다. 여기서 각 회사의 과거 3년간 배당금 지급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데, 투자하려는 회사가 3년간 꾸준히 비슷한 금액의 배당금을 안정적으로 지급했는지 확인 후 고르시면 됩니다. 이제 투자할 배당주를 선정했다면 해당 회사의 배당기준일(회사마다 상이하므로 잘 확인) 2일 전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결산이 12월 31일이라면 그날은 한국거래소의 휴장일이므로, 12월 30일 기준으로 2일 전(주말 미포함)인 12월 28일에는 주식을 매수해야 주주로 인정받아 배당받을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집니다. 이렇게 주식을 매수했다면, 만약 1월에 다시 매도하더라도 전년도 결산 전 주주였음을 인정받아 배당을 지급받게 됩니다.(첫 분기 지급월은 통상 4월)
05 우선주란?
삼성전자 주식의 경우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가 있습니다. '삼성전자 우'는 '삼성전자 우선주'의 약자인데, 우선주란 의결권은 없는 대신 배당은 보통주보다 더 많이 받는(통상 +1%) 주식을 의미합니다. 우선주는 배당도 더 받지만 보통주보다 가격도 조금 더 저렴해서 수익률적인 면에서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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