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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앤숄더 차트 패턴과 주식 차트 보는법

by Dreamer0310 2021. 9. 4.

헤드앤숄더 차트 패턴과 주식 차트 보는법

 

주식 초보 차트 보는 법 간단 정리

 

01 주식 차트 보는법

 

기본 차트

기본적인 주식 차트 보는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위와 같이 생긴 것을 차트라고 하는데, 빨간 봉과 파란 봉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봉 차트라고 부릅니다. 빨간색은 상승, 파란색은 하락을 나타내며, 빨간 색인 날의 맨 윗부분과 파란 색인 날의 맨 아랫부분이 그날의 종가를 의미합니다. 봉 위아래로 솟아있는 얇은 막대는 그날 최고가 혹은 최저가가 어디까지 갔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동평균선

또 일반적으로 봉 차트들 사이에 위와 같은 선이 그려져 있는데, 이를 이동평균선이라고 합니다. 이동평균 7일이면 일주일간의 평균값, 30일이면 한 달 간의 평균값을 산출한 후 선으로 이어 그림으로써, 그 기간 동안 주가가 어떤 식으로 움직이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봉 차트만 보면 현재 주가가 상승 중인지 하락 중인지 가늠하기 힘들어서 선을 그려줬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항선

위 차트의 2018년과 2019년 꼭대기를 연결해보면 보시는 바와 같은 빨간 선이 그려집니다. 그리고 마치 주가가 빨간 선을 넘지 못하고 계속 올라가다 부딪쳐 내려오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이 선을 저항선이라고 합니다. 

지지선

또 2016년과 2019년 중반의 최저점을 연결해보면 위와 같은 파란 선이 그려집니다. 그리고 마치 주가가 선 아래로는 더 이상 떨어지지 않고 디디고 올라가는 듯한 느낌이 있어, 이 선을 지지선이라고 합니다.

삼성전자 차트

가끔 위 삼성전자의 차트에서처럼 저항선을 뚫고 꾸준히 상승하거나 지지선 밑으로 계속 하락하는 경우도 발생하는데, 이를 흔히 '저항선을 넘었다', 또는 '지지선을 이탈했다' 고 표현합니다.

 

02 헤드앤숄더 차트 패턴

 

헤드앤숄더 패턴

헤드앤숄더 차트 패턴은 차트 유형 중 가장 많이 거론되는 것 중 하나로, 생김새가 마치 머리와 어깨 모양 같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패턴입니다. 위 차트를 보시면 일단 빨간색의 저항선과 파란색의 지지선이 있고, 처음 주가가 하락하다가 약간 반등했지만 저항선을 넘지 못하고 다시 지지선까지 하락합니다. 그리고 지지선에서 꾸준히 상승하다가 최고점을 찍고 다시 하락하기 시작하니, 투자자들은 두려워 팔기 시작하고 주가는 다시 곤두박질치게 됩니다. 그러다가 지지선까지 떨어지게 되면 이제 싸졌다는 심리로 인해 투자자들이 사기 시작하면서 다시 반등합니다. 하지만 저항선에 다다르면 이전에 빠졌던 이유로 인해 또 한 번 하락하게 됩니다. 이처럼 그려진 차트 모양이 양쪽 어깨와 가운데 머리를 가진 모습과 흡사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패턴이라는 것 자체가 그 차트 유형을 거시적으로 보느냐 미시적으로 보느냐에 따라 투자자들마다의 분석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맹신하는 것은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03 장기투자가 안 좋다고?!

 

10년 전 시총 1위~10위의 기업을 정리해서 10년이 지난 현재 상황을 정리해보았더니 망한 기업이 상당히 많다는 이유로, 삼성전자나 카카오, 네이버 등 현재 유망한 기업들의 주식에 대한 장기투자에도 회의를 느끼는 투자자들이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예전에 20년 혹은 30년마다 찾아오던 변화의 주기는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변화가 짧아졌다는 건 기업들에 대한 비전과 전망이 짧아졌다는 말이고, 이는 2010년에 1등 기업이 2020년에 갑자기 바뀌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는 사실을 뒷받침해줍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은 스마트폰의 보급과 IT 혁신,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 및 플랫폼 기업들의 등장 등 수많은 발전이 있었던 2010년대에 특히 심해졌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급변하는 시대에 살고 있고, 기술의 개발과 더불어 변화의 바람은 앞으로 더 거세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장기투자를 하더라도 이러한 변화의 바람을 잘 타고 순항하는 기업을 선정하는 안목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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