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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버핏 명언과 etf 투자 방법 및 레버리지 뜻 인버스 뜻 알아보기

by Dreamer0310 2021. 8. 31.

워렌버핏 명언과 etf 투자 방법 및 레버리지 뜻 인버스 뜻 알아보기

 

요즘 경제 내 통장과 무슨 상관?

 

01 쌀 때 사면돼?

 

지난 시간까지 살펴본 바에 의하면, 주식이나 펀드는 쌀 때 사면 유리한 투자임에 분명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가 조심해야 할 부분은, 주가가 지금보다 더 빠질 수도 있기 때문에 싸다고 한 번에 다 사버리는 것이 아니라 분할 매수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또, 왜 싸졌는지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가령 미중 무역분쟁이 생겨서 중국이 수출 제재를 당해, 중국 의존도가 20%가 넘는 우리나라도 중간재를 수출하기 힘들어졌습니다. 이러한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되면 될수록 우리나라 시장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또한 한일 갈등도 더욱 오래 지속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면, 싸니까 분할 매수하되 장기적인 투자가 될 수 있겠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02 해외투자로 세계 여행

 

워렌버핏 명언 중 본인의 아내에게 "내가 죽으면 자산의 90%를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라"라고 한 일화는 아마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인덱스 투자는 정말 좋은 투자 방법입니다. 이러한 인덱스 투자 방법으로 우리나라 코스피 지수 등의 종합주가지수를 추종하는 펀드에 투자하며 기본기를 익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나라 시장을 가장 잘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만약 우리나라 인덱스 펀드의 수익률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우리나라의 30~40년 전 개발 상황인 국가들의 자본시장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즉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의 동남아 개발도상국들 혹은 최근 아프리카에서 성장률 20%를 기록하는 나라들의 인덱스에 장기적으로 투자하여 많은 수익을 기대해보는 것입니다.

 

미국 또한 원래 세계 굴지의 기업들을 다수 보유한 고성장 국가이다 보니, 인덱스 투자 시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세계 각국을 우리의 투자 대상으로 보고 우리나라에서 기본기를 익힌 다음에, 해외투자도 병행하면 괜찮습니다.

 

03 ETF 투자 방법

 

펀드는 우리 돈을 모아서 전문가가 우리 대신 투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전문가에게 맡기니까 그에 따른 보수가 많이 듭니다. 또 펀드는 오늘의 종가를 다음 날의 기준가로 해서 거래하기 때문에 우리 마음대로 쌀 때 매수할 수도 없습니다. 바로 이러한 펀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ETF 투자 방법이 등장하게 됩니다. ETF를 쉽게 설명하면, 인덱스 펀드를 컵에 담고 여러 조각으로 잘게 썬 후 컵 자체를 주식 시장에 상장시킨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 잘게 썰린 한 조각, 두 조각을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펀드보다 보수가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이처럼 주식의 장점과 펀드의 장점을 모아 탄생한 것이 바로 ETF 투자 방법입니다.

 

04 ETF 종류 뽀개기

 

어떤 ETF를 사야 할지 알기 위해서는 ETF의 종류부터 파악해야 합니다. 일단 이름 맨 앞에 있는 KODEX, TIGER, KINDEX 등의 명칭은 이 ETF를 만든 자산운용사 브랜드명입니다. 그리고 KODEX 200, KINDEX 200, KODEX 코스닥 150처럼 그 뒤에 붙는 명칭은 투자하는 종목의 지수를 나타냅니다. 또 KINDEX 코스닥 레버리지, TIGER 차이나 인버스처럼 끝에 명칭이 하나 더 붙는 경우가 있습니다. 레버리지 뜻은 지수가 1배 오르면 2배의 수익이 난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인버스 뜻은 주가가 하락할 때 반대로 수익이 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만약 앞으로 시장이 높게 상승하리라 예측한다면 레버리지 투자를 하면 되고, 시장이 많이 하락하리라 예상한다면 인버스에 투자하면 됩니다. 

 

또한 ETF는 주가 지수에 투자하는 상품만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4차 산업혁명 관련된 주식들만 모아 지수화 해서 투자하는 ETF, 금에 투자하는 ETF, 배당금을 많이 주는 주식만 모은 ETF, 친환경 관련주로 이루어진 ETF 등 수많은 테마별 ETF가 존재합니다. 이처럼 ETF는 내가 잘 알거나 좋아하는 분야를 골라서 투자할 수 있는 매력적인 상품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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